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얼마전 드디어 유례에 없던 강수량으로 우리를 괴롭히던 슈퍼 장마가 끝이 났습니다.

당시에는 구름에 가리워져 해를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먹구름이 하늘을 가린다고해서 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 삶속에 먹구름 너머로 햇빛을 비춰주고 있고,

우리에게 오늘을 선물해 줍니다.

그렇게 우리는 오늘을 살아갈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주님께서 비춰주시는 주님의 사랑이라는 햇살 아래에서 살아 갑니다.
하지만 그 사랑을 익숙함에 젖어 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합니다.

그 분의 사랑으로 지금 숨을 쉬고, 오늘의 은혜로 오늘을 인도하시는 것을요.

그리고 이렇게 온라인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수 있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 가게 하시는 주님을 기억합시다.

오늘의 은혜와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진 -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8~39절


현재 장마는 끝이 났지만 우리 신앙의 날씨는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흐림이 유지되어 가고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의 예배가 자유롭지 못한 환경 가운데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고해서

나와 주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거나 사랑이 변질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 삶 속에 일하고 계시며 그 은혜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각자 삶의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최선의 정성을 내어드린다면

한 과부의 두 렙돈처럼 주님께서 기뻐 받으실 것이고,

그 상황속의  각자의 예배에서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은혜를 누리게 될것입니다.

공적인 예배가 없어 진다고해서 예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진짜 진정한 삶으로 나타나는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된 것이죠.

 

지금 우리는 그 누구도 경험 해 보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선한 능력은 기록 되어져 왔고,

지금도 그 역사가 쓰여지고 있습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될 것이고 우리는 오늘도 주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걱정보다는 오늘의 은혜에 집중합시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여 오늘날의 상황을 이겨냅시다.

 

Jworship - 누구도 본 적이 없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