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은 다니엘김 선교사님의 설교내용을 듣고 쓴 글입니다.

26. 그때에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히브리서 12장 27~29절                                                                


하나님께서 때로는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기도 하시고, 우리 삶을 흔들어 우리를 힘들게 하십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히브리서의 저자는 12장 27절로 우리에게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좀 더 쉬운 해석을 얻기 위하여 새번역 성경 말씀을 인용하겠습니다.)

27. 이 '한 번 더'라는 말은 흔들리는 것들 곧 피조물들을 없애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것들이 남아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저에게 이 말씀은

"영원하지 않은 피조물들을 모두 무너뜨리시고

오직 영원하신 주님만이 내 삶 가운데에 드러나게 하기 위하여 내 삶을 흔든다."라고 다가왔습니다.

주님께서는 불완전하고 영원하지 않은 썩은 우상들을 모두 무너뜨리시고

우리 삶 속에서 완전하시고 영원하신 주님만을 붙잡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의 우상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우리 삶을 흔드시고, 광야로 보내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신 것은 주님이십니다.

그 광야를 벗어나는 길 또한 주님만이 알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신다면

우리의 힘을 빼고 그 시간을 주님께 내어드림으로 순종합시다.

주님을 의지함으로 이겨냅시다.

참되고 영원한 것에 의지합시다. 

 

히즈윌 - 광야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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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움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밀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 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앞에 내어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이제 현대시대의 욥이라는 故이관희 집사님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며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욥과 이관희 집사님... 두 분의 공통점은 매우 많습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음이 무너지지 않고 

습관처럼 주님의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하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셨습니다.

맨정신으로 견디기 힘든 고난으로 인해 삶과 육신은 철저히 무너지는 가운데에

원망보다는 말씀에 집중하셨고 그것을 위해 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감당하셨습니다..

온 몸과 삶으로 신앙고백을 나타내고 주님만을 의지하시다가 2018년 9월 16일에 소천하셨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다면 그 다큐멘터리를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교회오빠' 다큐멘터리 OST <욥의 고백>이라는 영상을 감상하며 여러분의 삶 가운데 결단과 적용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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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무너진 삶 속에서
하나님 나에게 역사하시고
믿음의 시선을 허락하사
주를 주목하게 하시네

때로는 견디기 힘들때도

하나님 언제나 함께하시고

은혜와 진리의 성령주사

주만 바라보게 하시네

 

내가 봅니다 영원한 주를 봅니다

귀로만 들었으나 이젠 봅니다

내가 봅니다 존귀한 주를 봅니다

연약한 내 영혼이 이젠 주를 봅니다

 

기도제목

청년

1.욥의 믿음과 고집처럼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든지 십자가를 외면하지 않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2.나의 삶을 흔드실때에 좌절치 않고 오직 주님만을 붙들길 원합니다.

   또 십자가로 다시 일어나길 원합니다.

 

나라

 

 

 

묵상글 출처 

사랑의 하나님이 내 삶을 흔드시는 이유 | 다니엘김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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