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나를 사랑하는걸까?

아니면 '열심히 살고자 발버둥치는'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걸까?

나의 모든 능력들이 사라진다면.... 더이상 개발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해도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내가 나를 사랑하고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자꾸만 나 자신을 외부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나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중독되어버린 탓일까?

 

날 사랑하기 위해서 뭘 해야하는건지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게 뭔지 모르겠다.

그러니 더더욱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이 아닐까..

 

주님은 아무 기준 아무 조건없이 그저 내가 당신의 존귀한 자녀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아직 가슴으로 와닿지않은것인걸까

그게 가슴으로 오게 되면 날 사랑할 수 있을까...

묻고싶고, 알고싶다.

날 사랑한다는 감정이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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